오늘은 스웨덴의 전설적인 밴드 Kent의 명곡 Socker를 소개합니다. 단순히 듣기 좋은 음악이 아니라,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담아내는 곡으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남아 있습니다.
Socker는 저에게 아주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제 플레이리스트에서 늘 1순위였던 노래, 그리고 수많은 추억이 깃든 곡이기도 해요. 들을 때마다 그때의 감정과 순간들이 선명하게 떠오르곤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도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좋은 음악’이 아니라, 오래도록 마음속에 남을 추억의 노래가 될 거예요.

Kent – 북유럽 감성의 아이콘
Kent는 1990년에 결성되어 스웨덴 음악계에서 20년 넘게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밴드입니다.
- 스웨덴 내에서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인기 밴드
- 노르딕 록 특유의 서늘하고 몽환적인 감성을 대표
- “스웨덴의 U2”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깊은 메시지를 담는 음악
그들의 음악은 북유럽의 차가운 풍경, 긴 겨울밤, 고독한 도시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며, Socker 역시 이런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Socker, 달콤하지만 쓸쓸한 노래
곡 제목 Socker는 스웨덴어로 ‘설탕’을 의미하지만, 노래 속 메시지는 달콤하기보다는 사라져 가는 희망, 외로움, 인정받고 싶은 갈망을 담고 있습니다.
몽환적인 멜로디와 차가운 보컬은 “내 마지막 희망은 네가 나를 봐주는 것”이라는 절절한 가사와 맞물려 감정의 깊이를 더합니다.
- 사운드: 청량한 기타 리프, 반복되는 신스 라인, 그리고 담담하면서도 울림 있는 보컬
- 가사: “내 마지막 희망은 네가 나를 봐주는 것… 하지만 아무도 듣지 않아”
비슷하게 들어볼 만한 추천 노래
만약 Kent – Socker의 감성이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노래도 함께 들어보세요.
- Kent – 747 : 밴드의 또 다른 대표곡, 영화 같은 서사와 몽환적 사운드
- The Cardigans – Erase/Rewind : 같은 스웨덴 출신 밴드의 감성적인 트랙
- Coldplay – The Scientist : 잔잔한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가 닮은 곡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감성적인 음악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고 싶은 분
✔️ 혼자만의 시간을 차분하게 채우고 싶은 분
✔️ 해외 감성 록 음악을 탐색하고 싶은 분
Kent – Socker 들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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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처:kentchannel 유튜브채널
Socker는 ‘설탕’처럼 달콤하지만 금세 사라지는 감정, 그 허무함과 쓸쓸함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들을 때마다 마음 깊은 곳의 기억과 감정이 불쑥 올라와 오랫동안 여운을 남깁니다.
Kent – Socker 가사 해석
Spelar det längre någon roll
이제는 더 이상 아무 소용이 있을까
Jag orkar inte slåss
난 더 이상 싸울 힘조차 없어
Det är bortom min kontroll
이건 내 통제를 벗어났어
Du lämnade mig ensam
너는 나를 홀로 두고 떠났지
Och självklart blev jag rädd
그래서 당연히 난 두려워졌어
Min sista gnista hopp
Var att synas att bli sedd
내 마지막 희망은
누군가에게 보이고, 인정받는 것이었어
Och jag glömmer bort att andas
För sex musik och våld
Var det vackraste som hänt mig
Sen själen min blev såld
그리고 난 숨 쉬는 것조차 잊어버려
섹스, 음악, 폭력 —
그건 내 영혼이 팔려버린 이후
나에게 일어난 가장 아름다운 일이었어
Att synas utan att verka
Ser enkelt ut på håll
Men jag lever på impuls nu
Via fjärrkontroll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보이는 건
멀리서 보면 쉬워 보이겠지만,
이제 나는 충동대로 살아가고 있어
마치 리모컨에 조종당하듯
Men jag sa alltid nej
Men ingen, ingen, ingen, ingen hör
하지만 나는 늘 “아니”라고 했어
그런데 아무도, 아무도, 아무도, 아무도 듣지 않아
(반복: ingen hör = 아무도 듣지 않아)
Och gäst ikväll är Jesus
Han har kickat heroin
Han läppjar på sitt glas
Och Ramlösa blir vin
오늘 밤의 손님은 예수
그는 헤로인을 끊었고,
잔을 홀짝이며
탄산수 람뢰사를 와인처럼 마시고 있어
Han berättar om sina vapen
Sin tid i San Tropez
Om att ge sig själv en chans
Om sin nya Z3
그는 자신의 무기에 대해 이야기하고,
산 트로페즈에서의 시간에 대해 말해
자신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 법과
새로 산 BMW Z3에 대해서도 얘기하지
I en värld av idioter
Står han först i kön
바보들로 가득한 세상에서
그는 줄의 맨 앞에 서 있어
Han berättar framför kameran
Om hur han bytte kön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 말하지
어떻게 성별을 바꾸었는지에 대해서
Eller något helt annat
Som också är privat
Om alla dom han älskat
Och dom han bara sög av
아니면 완전히 다른 이야기
역시 사적인 비밀
그가 사랑했던 사람들에 대해,
혹은 그냥 관계만 맺었던 이들에 대해
Men han sa alltid nej
Men ingen, ingen, ingen, ingen hör
하지만 그는 늘 “아니”라고 했어
그런데 아무도, 아무도, 아무도, 아무도 듣지 않아
(반복)

이 가사는 직설적이고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하면서도, 사실은 외로움·소외감·정체성의 혼란을 드러냅니다. “아무도 듣지 않아”라는 반복 구절은 세상 속에서의 고립감을 강렬하게 보여주고, 예수의 풍자적 등장과 현실적인 묘사는 사회와 인간에 대한 냉소를 담고 있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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